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PFCT Way 1.0’을 통해 ‘함께’ 더 잘 일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고 있어요. (
함께 걸어 좋은 길 : PFCT Way 1.0 콘텐츠 보러가기)
피플러들은 9가지 일하는 방식 중 하나를 ‘이 달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해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때, 가장 모범을 보여준 2명을 ‘Value Champion’으로 선정해 전사 회의 시간인 올핸즈에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치로운 피플러>시리즈에는 바로 그 Value Champion으로 선정된 피플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이들이 일을 바라보는 시선과 일에 임하는 자세를 통해 PFCT가 만들어가고 있는 조직 문화를 만나보세요. 🤗
먼저, ‘이 달의 일하는 방식’부터 알아볼까요?
모든 일은 핵심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그리고 구체적인 성과 가설을 가지고 일을 시작합니다. |
|---|
| 일을 시작하기 전 핵심 질문들에 대한 명료한 답변을 잘 준비할수록 일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이 올라갑니다. 사전 고민 없는 성급한 실행은 일의 중간에 방향성을 잃고 엉뚱한 결과를 낳거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을 때 쉽사리 나와 동료들의 몰입을 빼앗아갑니다. 짧은 메모도 괜찮습니다. 실무자들의 감이 아닌 리서치를 바탕으로 업무 성과 가설을 수치 중심으로 정의하고, 그 실행 방법과 기한을 정리합니다. 정리 후에는 협업하는 동료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출발선에 선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어있어야 할까요?
PFCT는 다른 무엇보다 핵심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고민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어서는 안 되며,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답이 나오지 않는 일은 재고하는 것이 맞다 이야기하죠.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피플러들은 10월에도 바삐 움직였는데요. 정신없는 와중에도 날카로운 질문으로 일의 핵심을 관철해준 두 분이 이 달의 Value Champion으로 선정되었어요!

- Tech Division, Core Banking Team, 백엔드 엔지니어 배수한님!
- Lending Unit, Lending Growth Team, 운영매니저 송유정님!

‘모든 일을 핵심 질문으로 시작하는’ 두 분은 어떤 자세로 일에 임하고 계실까요?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WHY?

백엔드 엔지니어 배수한
수한님은 차입자와 투자자를 연계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서 돈의 흐름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는데요. 차입자가 이자를 납입하는 ‘상환’과 이것이 투자자의 수익으로 이어지게 하는 ‘정산’ 등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추천 이유
- 수한님은 핵심 질문을 통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솔루션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갖추셨습니다.
- 하반기 동안 상장주식 대출-투자 개발을 주도하며 투자자, 고객, 임직원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고민해왔습니다. 특히 제증명발급 및 대출실행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팀의 성과를 이끄는 수한님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Value Champion 선정을 축하드리며, 소감 여쭙습니다!
우선 정말 감사합니다. 코어뱅킹 팀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제가 상을 받게 된 건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올해 유독 저답게 일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많았고, 그저 열심히 임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쁩니다. 특히 최근에 진행한 상장주식 대출-투자 개발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저는 최근 수한님께 챔피언의 한 마디를 요청드린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세상 간결하게 ‘Why?’를 적어주셨어요. 무엇을 표현하고 싶으셨는지요?
‘Why?’는 개발을 하며 가장 많이 떠올리는 단어 중 하나예요. 저는 ‘Why’가 공감이 안 되는 업무를 맡게 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How to’, ‘What’, ‘When’ 등은 다 ‘Why’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처음 정한 스펙에 여러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때마다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게 아닌 그것이 ‘왜 필요한지’ 물은 뒤 같이 ‘How to’를 고민하고 개발했을 때 좋은 결과를 낸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단어가 자연스레 떠올랐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다른 분들의 한 마디를 살펴보니 열심히 고민해도 사람들이 다 기억하긴 어렵겠더라고요. 임팩트도 있겠다, 요청받자마자 ‘Why?’로 적어냈죠.
임팩트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웃음) 수한님에 대해선 개발 능력은 기본이고,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해도가 높다는 얘기가 많던데요. 단순히 개발만 바라보지 않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자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증권계좌가 있었을 정도로 주식에 관심이 많았어요. 주식을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금융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금융은 엄청나게 거대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자본주의를 공부하다보니, 개발은 금융 시스템을 구현하는 수단일 뿐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개발자는 결국 문제를 푸는 사람이고, 그 문제를 풀 때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데요. 때로는 푸는 방법이 개발이 아닐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개발을 넘어 더 다양한 무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죠.
특히 저에겐 금융 분야에서 아직 신생아인 온투업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PFCT는 업계에서 1위를 하는 회사답게 업계를 대표해 결정해야 하는 것들도 많고, 다른 업권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를 풀고 있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전국민이 온투업 투자를 알고, 문화가 되는 걸 꿈꾸며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수한님의 꿈이 곧 우리의 꿈인 것 같습니다… 꼭 현실로 함께 만들어요! 마지막으로 마이실천카드 공유 부탁드릴게요.
*마이실천카드 : 일하는 방식이 적힌 앞면과 스스로 실천할 사항을 적는 뒷면으로 구성된 카드입니다. 이를 통해 피플러들은 이번 달의 일하는 방식을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수한님의 마이실천카드를 보며 문득 ‘나는 왜 이 회사에서 글을 쓰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답변이 곧바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배우고 싶은 자세를 가진 동료들이 많으니까’. 수한님 인터뷰, 여기서 마칠게요!
몰입과 매몰을 구분해요

운영매니저 송유정
유정님은 채권 생성부터 대출 실행, 완제 후 후속 처리까지, 크플 대출 서비스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상품 운영을 메인 업무로, 이를 효율화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운영 기획까지 함께 다루고 계십니다. 최근엔 대출성장팀으로 조직을 이동하며 주택담보대출 기획 업무도 함께 배워나가고 있어요.
⏹ 추천 이유
- 7~9월 목표 실적 달성을 위해 대출 물량이 폭발하는 와중에도 문제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모든 대출 건을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시점에 가장 중요하게 처리해야 될 일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처리해야되는가?’ 라는 핵심 질문을 가지고 일을 해나간 유정님 덕분이었습니다.
- 유정님은 이제 운영팀을 넘어 주담대 실적 관리와 기획 업무까지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계시는데요. 그러면서도 운영팀 업무까지 잘 관리해주고 계신 유정님을 이 달의 챔피언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천사에도 적혀 있듯 정말 힘든 7~9월이었을텐데, 이렇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소감이 궁금합니다!
사실 상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의외였어요. 이번 주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모든 게 덕분입니다. 어안이 벙벙하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최근에는 기획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넓게 보는 만큼 시야가 트이더라고요. 익숙하게 여겼던 개념을 새롭게 볼 수 있고, 보다 구조적인 면이 보이기도 하고요. 아직 많이 부족한데, 빨리 익숙해져서 다른 동료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수한님 못지 않게 유정님의 한 마디도 인상 깊었어요. ‘몰입과 매몰을 구분한다’, 어떤 의미에서 적어주신 걸까요?
저는 ‘매몰’은 치우침에서, ‘몰입’은 균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일을 하다보면 루틴하고 익숙한 방식이니까, 당장의 해결이 급하니까 하는 식의 변명으로 수동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때도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나아가야 할 객관적인 방향성을 놓치곤 해요. 이건 매몰이죠.
반면 몰입은 현재 처한 상황과 궁극적으로 지켜야 할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 것을 의미해요. 특히 운영 업무엔 더욱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여러 이해관계자와 직결된 만큼 목적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집중해서 일을 신속하게 처리해야만 하니까요.
이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등의 근원적 질문들 간에 배타적 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몰입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제 마음가짐을 한 마디에 표현하고 싶었어요.
덕분에 몰입의 새로운 정의를 배워가네요. 돌이켜 보면 유정님은 늘 무척 힘들 것 같은 순간에 괜찮냐고 물으면 ‘뭐 어쩌겠나’ 하고 마셨죠. 그리고 결국 모든 일을 해냈고요. 어쩌다 그런 자세를 갖게 되었는지 계기가 궁금합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 보다 그냥 성향인 것 같아요. 비효율을 멀리 하는…
저는 제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빠르게 비우는 편이에요. 고민을 많이 한다고 일이 해결되진 않으니까요. 의사결정이 타당한지, 해야 하는 목적이 분명한지 판단을 하고 나면 우선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찾아서 하는 편입니다.
의견 제시는 분명히 하되, 최선의 결정이 하나로 모아졌다면 나와 뜻이 맞지 않아도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성격인 것 같아요. 오은영 박사님의 ‘다 울었니? 그럼 이제 할 일을 하자’ 짤이 딱 저를 표현한달까… (웃음)
저는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하는 김연아 선수 짤을 생각했는데 오은영 박사님 짤도 찰떡이네요. (ㅋㅋㅋ) 유정님의 캐릭터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에요! 마이실천카드 공유 부탁드려요.

늘 대화를 ‘가보자고~!’와 허허 웃음으로 마무리하는 유정님. 덕분에 다시 가볼 힘을 잠시나마 얻곤 했는데요. 앞으로도 유정님의 이 긍정 기운과 웃음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모든 일을 핵심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한님과 유정님께 상패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제 <가치로운 피플러> 시리즈는 한 편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과연, 마지막 두 주인공으로 어떤 피플러를 소개해드리게 될까요? 끝까지 기대를 가지고 함께 해주세요!
edited by Hoonjung
designed by Sooyeon
PFCT Way, 함께 걸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