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온투업의 개념을 잘 모른다면, 이 글부터 읽는 걸 추천드려요. 🙂
은행이 매년 60조 버는 방법, 나도 할 수 있다면? [크플 투자 가이드 ①]
개인도 은행처럼 이자 수익으로 돈 버는 법, 연 10%대 이자 수익을 매달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기회, 온투업 투자(P2P 투자)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면 이런 저런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죠.
‘새로 생긴 업권이라는데… 믿을 만 한 걸까?’, ‘내 소중한 돈, 잃으면 어쩌지?’, …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온투업 투자 전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되지 않기
지난 6월 4일,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경보를 발령해 온투업체를 사칭하며 원금보장·고수익이 가능하다고 현혹하는 유사수신업체를 주의하라고 알렸습니다. 해당 불법 업체는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홍보했다고 하는데요. 8시간마다 최소 0.5% 수익률(월 환산시 약 57%)을 얻을 수 있다는 등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를 유인했습니다. 사기임을 의심한 투자자가 금감원에 문의하면서 불법 업자임이 드러났죠.
기본적으로 온투업 투자는 「예금자보호법」 대상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차입자의 이자비용이 온전히 투자자의 이자수익으로 연결되는 형태1)를 가지기 때문에 수익률이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0%를 초과할 수 없죠.
따라서 원금이 보장되며, 연 20%를 초과하는 수익을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온투업체는 100% 사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달콤한 제안에 속아 어렵게 모은 돈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금융 당국에 등록된 업체인지 알아보기
위 언급한 불법 업체의 경우 정상 온투업체의 홈페이지와 재무제표 공시자료를 무단 도용하기도 했다고 해요. 투자자들은 깜빡 속을 수밖에 없었겠죠.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선 해당 업체가 금융 당국에 등록된 업체인지 확실히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누구나 사업에 뛰어들 수 있던 P2P 시절과 달리, 2021년부터는 온투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온투업체로 등록을 마친 기업만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어요. 법적 근거를 가지고 정부의 공식적인 인·허가를 받아서 영업하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된 거죠.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를 조회해 볼 수 있어요. 회사 이름을 검색하면, 홈페이지 링크와 전화번호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투자 전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누적 거래액 확인하기 (특히 대출잔액!)
누적 거래액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투자자와 차입자가 해당 회사를 이용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서비스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지표 중 하나죠.
금융결제원이 관리하는 <P2P Center –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중앙기록관리기관>을 보면 정식 온투업체들의 누적 대출금액과 누적 상환금액, 대출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 입장에서 용어를 해석해드릴게요.
– 누적 대출금액 :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대출-투자를 연계했는지 금액으로 나타냅니다. 다만, 일부 업체의 경우 온투업 등록 전(P2P 시절) 실적은 반영되어 있지 않아 각 사 홈페이지 자체 공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 누적 상환금액 : 누적 대출금액 중, 대출자가 돈을 갚거나 채권을 매각해서 상환이 완료된 금액을 말합니다.
– 대출잔액 : 현재 운용 중인 대출자산의 규모로, 금융 회사의 운용 능력과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누적 대출금액에서 누적 상환금액을 뺀 금액이에요.
통계를 살피다 보면, 누적 대출금액에 비해 대출잔액의 규모가 매우 작은 회사들이 있는데요. 이런 회사들은 보통 투자 기간이 ‘1~10일’ 단위의 초단기 투자 상품들을 주력으로 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출-상환의 주기에 맞춰 대출잔액으로 잡히는 기간이 매우 짧아, 누적 대출금액과 누적 상환금액만 쌓이게 되죠.
따라서 업체의 ‘현재’ 자산 운용 규모가 궁금하다거나, 자금을 오랜 기간 투자해 쏠쏠한 이자 수익을 다달이 얻고 싶은 투자자라면, 누적 대출금액보다는 대출잔액을 살피시길 추천드립니다! 🙂
원금 손실 가능성 계산하기 (손실율 확인은 필수!)
소중한 내 돈, 잃어버릴 확률을 줄이기 위해선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표가 있어요. 바로 연체율과 손실율인데요.
– 연체율 : 업체가 가지고 있는 대출 자산 중 연체가 발생한 자산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주는 지표예요. 연체율이 높을 수록, 상품에 투자했을 때 정산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단 뜻이죠.
– 손실율 : 손실율은 각 연도별로 계산이 되는데요. 해당 연도에 업체가 취급한 대출 원금 중 최종적으로 손실이 난 금액의 비율을 말하는 지표예요. 손실율이 높다는 건 해당 업체의 상품에 투자했을 때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연체율과 손실율은 업체의 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데에도 유용한 지표예요. 이런 지표에서 문제가 감지된다면, 대출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특히 연체율의 경우, 업체가 연체된 채권을 부실채권매입사에 매각하면 그 지표를 낮출 수 있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손실을 나타내는 것이 손실율이기 때문에, 두 지표를 꼭 함께 확인해야만 해요. 연체율은 의무 공시지만, 손실율은 의무 공시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니 각 사마다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있는지 홈페이지를 통해 꼭꼭 확인하길 바랄게요!

조급한 마음 버리기
“잃지 않고 천천히 차곡차곡 버는 것이 가장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이다”
경제 필독서로 꼽히는 김승호 회장의 저서 <돈의 속성>에 나오는 말인데요. 이른바 ‘한 방’을 노리기 보다는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공부하며 자산을 불려가는 것의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무리한 투자를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기대는 건 오히려 큰 손실을 불러올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언젠가 큰 자산을 가지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며,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요! 저희는 계속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의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들을 전해드릴게요.😇
1) 단, 세금(이자소득세 및 주민세 15.4%)과 소정의 플랫폼 이용료(연 2% 이내) 차감
2) ‘24년 5월 대출잔액 기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중앙기록관리기관
온투업 1위2)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에서 투자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