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보통 한 해를 정리하며 혹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 올 한해도 수고했다, 내년에도 좋은 일이 많길 바란다며 파티를 열기도 하죠.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말파티를 열어 함께 건배를 나누곤 합니다.
재작년 겨울. 팀원들의 키보드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새로운 팀원(특히 개발자)들이 늘어났고, 사무실에는 새롭고 멋진 키보드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피플펀드 사무실에서 열일 중인 키보드를 살펴보았습니다.
150년 역사의 글로벌 투자은행에 근무하다, 다섯 살배기 스타트업에 도전한 사람. 좋은 사람, 결국은 남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 피플펀드 개인신용대출그룹의 최진해 님을 만났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개발을 하는 사람. 모두가 아는 회사에 다니다가 아무도 모르는 회사에 뛰어든 사람. 피플펀드 2호 개발자이자, 지금은 개발팀 전체를 이끄는 기술총괄이사 한섬기 님을 만났습니다.
식사는 일상적인 행위지만,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은 꽤 특별한 경험입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각자의 일상(그리고 일상적인 모습)을 공유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식사는 친했던 사람은 더 친해지고, 친하지 않았던 사람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New Joiner Training의 목적은 업무능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피플펀드에 잘 적응하는 것인데, 덕분에 적응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계속 고민하며 더해왔던 것 같아요. 하루짜리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던 것이 어느덧 사흘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