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는 자연스레 이런저런 사람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고마운 사람, 미안한 사람, 보고 싶은 사람,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연락을 하거나 만남을 갖는 순간은 소소하지만,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곤 하죠.
이렇듯 연말은 마음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핑계가 아닐까요?! 평소엔 쑥스러워 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연말 버프
를 받아 툭 꺼내놓게 되곤 하니까요.

PFCT도 이런 연말을 핑계 삼아 자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바로~ 소중한 피플러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연말 파티’ 자리였는데요.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피플러들이 하루쯤 다 내려놓고 쉴 수 있었으면 했거든요.
올해 연말 파티의 컨셉은 ‘Pure Fun, Colorful Time!’ 순수한 즐거움이 가득한, 다채로운 시간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어요. 지난 12월 13일, 피플러들이 이 특별한 자리에서 어떤 추억을 쌓았는지, 지금부터 ‘2024 PFCT Year End Party’의 순간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하루의 시작엔,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을 가장 기분 좋게 하는 것은…?!
연말파티 당일, 출근한 피플러들은 자리 위에 올려진 편지와 선물을 가장 먼저 보게 되었어요.

편지의 한 쪽 면엔 CEO 메세지가, 다른 면에는 각자의 리더 메세지가 적혀 있었는데요. 편지를 읽어본 피플러들은 두 리더의 진심이 담긴 메세지와 손으로 쓴 편지의 정성에 감동을 느꼈다고 해요.
출근하자마자 자리에 놓여진 선물을 마주해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이 때 받은 편지는 지금도 제 책상 위에 놓여 있는데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때면 꺼내 읽곤 합니다. 편지 속 따뜻한 응원이 전해질 때마다, 누군가 나를 믿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힘이 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거든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혁님, 상진님!
– Platform Service Team 준필님
또 하나의 감동 포인트! 편지와 함께 자리에 놓여있던 선물의 정체는 바로~~~ 양말이었어요! 더 많은 회사 굿즈를 갖고 싶다는 피플러들의 소망을 담아 준비했는데요. 양말을 선물하는 건 항상 같이 있고 싶고,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우리… 평생 함께 해요…
️ (tmi, PFCT 후드집업을 입고, PFCT 양말을 신은 채 이 글을 쓰고 있는 에디터…🤫 다음 굿즈도 기대해 봅니다.)

드레스코드: 하나의 무지개처럼
이번 연말파티의 컨셉, 바로 ‘Pure Fun, Colorful Time’이었죠! 이 중 ‘Colorful Time’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바로 ‘드레스코드’였어요.
7개의 유닛과 디비전이 가위바위보를 통해 각자의 드레스코드 색깔을 정했는데요. 연말파티 당일, 각자의 색깔을 재치 있게 소화한 피플러들 덕분에 회사는 알록달록 물들었고, 웃음 소리도 끊이질 않았답니다. 🤣 그 중에서 단연코 최고의 드레스코드로 꼽힌 건 Design Team 지혜님이 준비한 노오란 오리발…!

저희 조직의 드레스코드로 선정된 ‘노란색’ 아이템에 맞춰서 아침에 노란색 양말을 꺼내 신다 보니, 존재감이 좀 약한가? 싶더라고요. 혹시 몰라 노란색 오리발을 챙기긴 했는데, 진짜로 꺼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식님이 제 노란색 양말을 보시곤 ‘그게 무슨 노란색이냐!’하며 디자이너의 자존심을 긁으셔서 바로 오리발로 본때를 보여드렸죠. 결국 인정 받았습니다. ㅎㅎ
– Design Team 지혜님

이외에도 빨간색으로 중무장한 Lending Unit 용현님부터, 각기 다른 보라색 아이템으로 존재감을 자랑한 Enterprise Unit 구성원들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피플러, 산타를 찾아주세요!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되려면 아직 조금 남았지만, 오늘 하루는 즐겁게 노는 날로 정했잖아요?! 업무 중에도 짬 내어 놀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일부에는 미니게임이 진행되었어요. 일명 <산타를 찾아라>!

루돌프들과의 미니게임을 이겨서 얻은 힌트를 토대로 산타의 정체를 맞추는 게임이었는데요. 피플러들은 사무실 곳곳에 숨어 있는 루돌프를 찾아 게임을 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어요. 다들 어찌나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는지, 정답률이 무려 74%에 달했죠.
그 중에도 미니게임에 남다른 두각을 드러낸 건, Data Platform Team의 준범님..!!

미니게임으로는 참참참, 피플러 인물퀴즈, 딱지치기, 피카츄배구, 물병세우기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전부 스피드 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물병 세우기는 너무 쉬워서 거꾸로 세워봤는데, 추가 점수는 없더라고요. ^^ 공중에서 한 3바퀴 돌린 다음 세울 걸 그랬습니다.
– Data Platform Team 준범님





랜런버, 오늘은 모두 함께 해요
파티 날은 점심도 평범하게 먹을 순 없잖아요~ PFCT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프로그램, 랜덤런치버디(Random Lunch Buddy)를 모든 동료가 함께 진행했어요! 
이번 랜런버는 단순한 ‘랜덤’이 아닌, 피플러들의 개성을 담아 구성된 조가 가장 큰 포인트였는데요! ‘미소천사: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 ‘냥집사: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대확행: 큰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간식시러: 간식 잘 안 먹는 사람들’ 등 다양한 특징으로 묶인 피플러들은 서로를 알아가며 색다르고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냈다네요. 🤗
저는 ‘간식시러조’에서 함께 밥을 먹었는데요. 간식 안 먹고 식단하는 윤민님, 범준님, 지훈님 셋 사이, 단 것을 좋아하지만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제가 섞여서 건강 담화를 나눴습니다. 다들 너무 자기 관리에 열심이신 분들이라 많이 배웠고 반성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지금도 간식을 뜯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Lending Growth Team 채곤님
제가 속한 조는 ‘캠핑조아조’였습니다! 서로 캠핑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 되어 많은 캠핑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남편, 아들과 캠핑 다니시는 명현님, 아내와 캠핑 다니시는 태우님&식님, 누구든 껴서 둘로 만들어 캠핑 다니는 저까지, 조합이 마치 동물의 숲 캠핑족 같았달까요?! 즐겁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 Finance Team 지연님



















이제, 본격적으로 놀아 볼까요?
파티 시작 시간인 오후 4시, 강남역의 한 브루하우스에 피플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오로지 우리만을 위해 준비된 공간에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술과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각자 자리를 잡고 앉아 음식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분위기 띄우는 데는 역시, 영상만한 게 없죠? 첫 번째 순서는 바로~ ‘PFCT 2024 진실을 말해요’!
고양이 귀 모양의 거짓말탐지기를 쓴 채 진실게임을 하는 피플러들의 영상을 보고 깔깔 웃는 시간을 먼저 가졌어요.







경영진이든 신규입사자든 개발자든 기획자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귀여운 고양이 귀를 달고 올 한 해를 돌아보는 모습이 아주 킬링포인트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ㅎㅎ

이 분위기 그대로 살려서~ 이어지는 순서는 ‘CEO 연말 메세지!’ 올 한해를 돌아볼 때 모두에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분이죠. CEO 수환님을 앞으로 모셔서 짧게 이야기를 들었어요.

수환님께서는 ‘긴 말 하지 않겠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다!’로 짧고 굵게 인사를 마무리해주셨는데요. 오늘 만큼은 진지한 얘기보다는 신나게 놀자는 배려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어요.

이어지는 코너는~ ‘별별랭킹 어워즈’!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도 연말 시상식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준비한 코너인데요. 피플러들이 자주 사용하는 슬랙을 활용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웃음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시상식을 마련했어요.

‘채팅왕’, ‘감사왕’, ‘무나왕’, ‘엄지왕’, ‘신남왕’ 등 약 11명의 피플러들에게 이색 상이 돌아갔는데요! 몇 분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먼저 ‘엄지왕’으로 선정된 Product Division 재희님!

많은 좋은 동료 분들과 소통을 하다 보니 엄지를 계속 뿌리고 다녔네요!! 올 한 해 함께해주신 동료 분들께 감사해요.
내년에는 더더욱 엄지를 신나게 날릴 수 있는 크플로 도약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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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t Division 재희님

다음은 ‘신남왕’으로 선정된 CTO 민승님!

어떤 논의나 과제가 마무리될 때, 동료들이 신나는 이모지를 달아주면 저도 자연스럽게 따라 누르곤 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신남왕’ 수상은, 아마도 제품 조직 내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신남을 표현하는 문화가 이미 잘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2025년에는 이모지를 넘어, 팀원들의 신남이 육성으로 터져 나올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CTO 민승님

이어지는 다음 순서는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퀴즈쇼! 2024년 올 한 해 우리에게 일어난 사건들, 브랜드, 조직문화, 피플러의 어린 시절, 교대 맛집 등 다양한 주제로 퀴즈를 진행했어요.
모두 정답을 맞출 시 가장 먼저 답변을 제출한 사람이 높은 점수를 가져가게 되는 시스템이라서,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는데요. 약 50문제를 푸는 동안 피플러들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열심히 등수를 겨뤘어요!!! 뒤에선 문제가 잘 안 보인다며, 앞으로 나와 문제를 푸는 피플러들의 열정이 아주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퀴즈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파티 분위기가 물씬 무르익어가고 있었어요. 피플러들은 술과 음식을 곁들이며 한바탕 즐겁게 노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지는 다음 순서는?! 파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음주가무!! 🤭

이번 파티의 거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 ‘2024 초대 복면가왕 선발전’이 이어졌는데요. 5명의 후보들이 피플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각자 준비한 노래를 열창했어요. (근데 이제 춤을 곁들인…) 피플러들은 앞에 놓인 풍선을 불어 흔들며 이들을 응원했는데요.
쟁쟁한 다른 후보들을 뚫고 가왕의 자리를 차지한 분은 바로~ 김연자 선생님의 <아모르 파티>를 열창한 흥폭발 가오 예린님!

사실 감기로 고음을 못 내는 상황이었는데 이럴 거면 아예 웃기자는 생각으로 아모르 파티를 선정하게 됐어요. 가사 외우느라 고생했는데 막상 노래 부르는 도중 마스크가 넘어가는 바람에 앞도 깜깜해지고 외운 가사도 날아가서 허공에 애드립으로 가사 절면서 노래 불렀습니다. 🥺 망한 줄 알았는데 다행히 다들 즐겨주셔서 저도 즐겁게 노래 마무리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저희 팀 지혜님이 깜짝 출연해주셔서 더 반응이 뜨겁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밥 한끼 대접해야겠어요. ㅋㅋㅋ
– Design Team 예린님


쌀쌀한 겨울 밤, 우리는 후끈후끈한 열기로 더워하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복면가왕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또 한 번의 엄청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바로, 정현우의 마술쇼! 오잉? 최현우 마술사 아니냐고요? 아니에요. PFCT에서는 최현우 마술사보다 정현우 마술사가 더 유명하거든요.

Enterprise Analytics Team의 현우님께서 피플러들만을 위한 카드 마술 3종을 선보여주셨어요. 두 눈을 멀쩡히 뜨고도 믿지 못할 마술에 그저 감탄만 나왔는데요. (tmi, 에디터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3번의 리허설을 거쳤는데도 아직 어떤 트릭이 숨어져 있는지 발견 못했어요.. 마술사가 아니고 마법사가 분명한 현우님…)





‘에이 설마~’하던 피플러들이 마술 속에 빠져들어 ‘뭐?! 진짜?!’ 하게 되는 모습이 참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네요.
참 많은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한 공연 중 가장 반응이 좋았거든요. 사실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마술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 분들의 놀라움과 환호가 전해져 저도 마술의 매력에 빠져드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그동안 쌓아온 트릭을 펼쳐 보일 수 있어 기뻤고 왜 제가 마술을 시작했는지 왜 아직까지 하고 있는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대 뒤의 연습도 소중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관객분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가는가가 아닐까 해요. 행복한 연말파티가 저 때문에 조금 더 행복해진 것 같아 다행이었어요. 혹시나 다음번에도 공연을 하게 된다면 더 멋지고 신기한 마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Enterprise Analytics Team 현우님
이제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 찾아왔어요. 즐거운 연말파티에는 빠질 수 없는 게 또 있죠?! 바로 선물 증정 시간!! 산타를 찾아라, 퀴즈쇼, 복면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보상으로 나눠준 스티커를 가장 많이 얻은 피플러부터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12명의 피플러들이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골라감으로써 마무리까지 훈훈~한 모습이었어요.



매년 연말 행사를 즐겨왔지만, 이렇게 1등상을 받게 된 건 처음이라 정말 기뻤습니다!! 동료 분들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마음껏 즐겼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요.
선물로 받아간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정말 매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행사 준비하느라 애쓰신 모든 동료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AI R&D Team 정무님
이제 자유롭게 즐겨요!
준비된 프로그램은 모두 끝이 났지만, 우리의 밤은 아직 한참 남았잖아요~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즐길 시간! 피플러들은 준비된 음식과 술을 양껏 가져다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인간 세상의 그 어떤 위대한 일도 따뜻한 밥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죠. 함께 밥을 나눠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는 피플러들을 보니 무언가 모를 동지애가 물씬 느껴지더라고요.
한 편에선 층이 나뉘어져 있어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과 근황을 나누기도 하고, 또 한 편에서는 팀끼리 뭉쳐 팀워크를 다지기도 하며, 그렇게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tmi, 이 시간도 부족한 피플러들은 다시 회사로 돌아가 3차를 찐하게 했다는 풍문이… 🤫)



내년에는 더 재밌게 놀아요!
매년 반복되는 일상, 늘 찾아오는 연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하지만, 평범한 나날들 속에 이런 특별한 하루가 스며든다면, 그 한 해가 반짝이는 추억으로 새겨지지 않을까요?
이번 연말 파티가 피플러들의 마음 속에 한 해의 끝을 장식하는 찬란한 무지개처럼 남아, 앞으로의 날들에도 따뜻한 희망과 즐거움을 더하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 큰 웃음과 함께 다시 만나요!

edited by Hoonjung
filmed by Gihwan
designed by Sooyeon
내년 연말파티는 같이 즐길까요?
ps. 2024 연말파티 준비 위원회(연준위)의 한줄평
식: 지나고 보니 우울했던 12월의 한줄기 빛이었고, 행복이었다.
수연: 준비, 참여 모든 걸 불태웠다.
우리 연준위 덕분에 너무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회: 너무 뜻깊고 행복했습니다! 당일까지 허겁지겁 준비하느라 부족함이 많았을텐데 함께해준 연준위와 즐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
송현: 준비 과정도 재밌고 알찼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추억 남길 수 있도록 해주신 연준위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겠죠..? (내년에 선물 다시 노려봅니다..)
록산: 잘 하고 있는 건지 걱정도 많았는데, 다들 즐겨주셔서 뿌듯합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2024년도 마무리했습니다!
기환: 영상, 사진 촬영을 준비하면서 연준위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재밌는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
승기: 생각보다 더 퀄리티 높은 연말파티에 숟가락 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었어요! 
만항: 잘 하려고 욕심 내지 않고 즐기려고 했는데 잘 해버렸습니다. 이게 왜 되는 거죠..?
혜란: 올해도 여윽시~! 진짜 화끈한 밤이었어요. 🙂 연준위
입니다.
훈정: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욕심 많은 PM과 함께하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연준위 없었으면 아무것도 못 했을 거예요. 최고!!! (내년에는 꼭 럭키드로우 넣읍시다…)
한결: 우리의 참리더 이훈정 삼행시로 소감을 대신하겠습니다.
– 이: 이 추운 겨울
– 훈: 훈훈함과
– 정: 정이 넘치는 행사였다
식: 앗, 그럼 저도 구영회로 삼행시 하나 더 가겠습니다.
– 구: 2025년에도
– 영: 음향감독
– 회: 해주세요
훈정 & 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