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투자를 고민할 때 마주치는 알쏭달쏭한 용어들, 잘 알고 계신가요?

어떤 투자든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야만 하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특히 혼동하기 쉬운 개념인 ‘연체율’과 ‘손실률’을 투자자 입장에서 해석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온투업 투자에서 쏠쏠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키는 투자’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원금을 잃지 않고, 양의 실질 수익률을 추구하고, 자산을 분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지키는 투자를 위해선 투자 상품을 판매하는 금융사의 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 역량을 평가해야 해요. 투자한 채권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많은 부분을 해당 금융사의 역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이때 ‘연체율’과 ‘손실률’은 그 역량을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표입니다.

지금부터 각 단어의 의미를 설명드리며, 특히 자세히 확인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연체율은 투자자 입장에서 이자 혹은 원금 지급이 밀릴 가능성을 나타내는 수치에요.

연체율 계산식은 위와 같아요. 금융사가 운영 중인 대출 자산 중 연체가 발생한 자산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내죠.

분모에 들어간 연계대출잔액은 해당 금융사가 실행한 전체 대출 중, 이미 상환 완료된 건을 제외한 금액을 의미해요. 현재 운영 중인 대출 자산의 총량인 거죠. 분자에 들어간 연체채권잔액은 이자를 내거나 돈을 갚기로 약속한 날로부터 30일 이상 지급을 지체한 채권이 얼마나 되는지를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해 상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권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나타내는 거예요.

만약 연체율이 높다면, 해당 금융사의 대출 심사 능력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차입자를 잘 평가해 대출을 내어줬다면 기한에 맞게 돈을 갚기로 한 약속을 잘 지켰을 테니까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당 금융사의 연체율이 높을 수록, 약속한 기한에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인지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손실률은 투자한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수치에요.

손실률 계산식을 보면, 금융사가 해당 연도에 운영한 대출 원금 중, 정상적으로 상환 받지 못해 손실로 확정된 금액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자 지급이 2개월 이상 지연되거나 만기 시 원금 상환이 지연되는 등 연체가 지속될 시, 금융사는 차입자에 대한 추심, 채권 매각, 경매 등을 통해 투자자의 원금을 보전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발생한다면, 분자의 손실확정금액으로 잡히는 거예요.

만약 손실률이 높다면, 해당 금융사의 채권 관리 역량을 의심할 수밖에 없죠. 투자자 입장에서 손실이 발생했다는 건 연체와 달리 단순히 돈을 돌려받는 시점이 늦어진 게 아니라, 완전히 잃게 되는 거니까요. 어떤 금융사에서 온투업 투자를 시작할까 고민이라면, 다른 무엇보다 손실률은 반.드.시. 확인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연체율은 법적 강제성이 있는 ‘의무 공시’ 대상이지만, 손실률은 그렇지 않은데요. 따라서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원금 이하로 무리하게 채권을 매각해 투자자가 손실을 크게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숨겨져 있는 손실률은 높지만, 눈에 보이는 연체율은 낮겠죠. 기존 투자자는 떠나가겠지만 신규 투자자는 충분히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돈을 늦게 받는 것도, 아예 못 받는 것도 매우 안 좋은 일이므로 연체율과 손실률을 두 지표를 모두 꼼꼼히 살피고, 둘 사이 상관 관계를 계속 살펴야 해요. 만약 연체율은 꽤 되지만 손실률은 낮다면, 상환이 늦어지더라도 원금 보전을 위한 노력 중인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겠죠. 무엇보다 해당 금융사가 정말 투자자를 위한 선택을 하는 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투자 수익 예측에 연체율과 손실률을 활용해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분산 투자를 통해서인데요.

하나의 상품에 500만원을 투자했을 때와 500개의 상품에 1만원씩 투자했을 때는 그 리스크가 다를 수밖에 없어요. 전자의 경우 하필 운이 좋지 않아 500만원짜리 상품이 손실 처리 됐다면 그저 500만원을 손해 본 사람이 됩니다. 이 수치는 그 금융사의 연체율·손실률과 큰 연관이 없게 되죠. 반면, 후자의 경우 500개의 상품에 1만원씩 나눠 투자했다면 해당 금융사의 연체율·손실률과 비슷한 수준의 연체·손실이 발생할 거예요. 두 사람의 실질 수익률은 현저히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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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구조의 상품이라도 개별 상품의 리스크를 100% 통제할 수는 없기에, 가용 자금을 최소 20~30개, 보다 안전하게는 50~100개 이상의 상품으로 분산 투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손실을 겪고 난 후에야 눈에 크게 들어오는 ‘원금 손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라는 문구. 매정해 보이기도 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금융 기관이 제 역할을 다 했다면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투자를 한다는 것은 ‘선택’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투자 상품의 장점과 단점에 관해 명확히 알고 이해한 채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그 선택에 후회가 없을 테니까요.

모든 온투업 투자자 여러분들이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쌓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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