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활필수품을 조사하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인 2.6%로 나타냈다고 해요.
이처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투자 심리 또한 급격히 악화되면서 과거처럼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한 투자 방식은 점점 힘을 잃고 있습니다. 대신 소액으로도 꾸준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짠테크’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액 투자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
고금리 특판 적금으로 매일 조금씩 모으는 습관 들이기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과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내려가면서, 고금리 특판 적금이 짠테크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과거에는 까다로운 우대 조건과 낮은 납입 한도가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했지만, 이제는 연 3% 예·적금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특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거예요.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달 27일 출시된 OK저축은행의 ‘OK작심한달적금’이 있어요. 이 상품은 가입자가 5천원 또는 1만원을 선택해 30일 동안 매일 납입하면 기본금리 연 4%(세전)에 우대금리 연 16.25%(세전)를 더해 연 20.25%의 고금리를 제공하는데요. 최대 금액인 1만원을 30일간 납입했을 경우, 실질적인 만기 수익은 약 2,500원(세전)이지만, 단순한 조건 덕분에 짠테크족의 관심이 집중되며 앱 접속 대기 현상까지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케이뱅크가 지난달 24일 오픈한 ‘궁금한 적금 시즌 2’도 비슷한 사례예요. 이 상품은 매일 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그날의 랜덤 금리를 지급하는 한 달 만기 적금인데요. 하루 입금 가능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원이며, 31일 동안 꾸준히 입금하면 최대 연 7.2% 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지난해 출시해 24만좌 이상을 판매한 ‘궁금한 적금 시즌 1’의 후속 상품으로, 사전 알림 이벤트에만 10만 명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어요.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하는 채권 투자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채권 투자에 주목하고 있어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6.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는 같은 기간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보다 20%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몇천 원 단위의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투자처가 등장하면서 채권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온투금융 투자예요.
온투금융 투자에서 투자자는 아파트, 주식,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차입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연 7~20%의 확정 이자를 받습니다. 투자 전 각 채권 상품의 수익률과 상환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당 최소 5천 원부터 투자가 가능하죠. 보통 12개월 만기로 매달 이자가 지급되는데, 여러 상품에 분산 투자하면 각 상품별 상환 스케줄에 따라 이자 수익을 꾸준하게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하루에 10만원씩 30개의 아파트 담보 투자 상품에 연 10% 평균 수익률로 30일 동안 총 300만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러면 첫 투자일의 한 달 뒤부터 하루 평균 833원의 이자(세전)를 1년간 매일 지급 받게 되는데요. 여기에 지급 받은 이자를 모아 다시 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통해 수익을 더욱 극대화할 수도 있어요.
소액으로 시작해 꾸준한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 방식으로 인기를 끌며, 온투금융 투자 1위* 플랫폼 ‘크플’의 경우 올해 출시된 상품 기준 10건 중 6건이 10분 이내 마감되고, 그중 4건은 1분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대출잔액 기준
스마트폰 앱으로 미션 수행하며 현금 모으기
하루 평균 수십 원에서 수백 원의 현금성 보상을 주는 ‘앱테크’도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게임 요소를 결합해 재미와 보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는데요. 시드머니 없이 간단한 미션 수행만으로 손쉽게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죠.
대표적인 예시로는 케이뱅크의 ‘돈나무 키우기’가 있어요. 사용자는 매일 앱에 출석해 온도관리, 물주기, 비료 주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돈나무를 최종 성장 단계(7단계)까지 키우면 되는데요. 미션을 성공하면 최소 1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빠르면 사흘 만에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요. 이 서비스는 출시 3주 만에 60만명이 27만 그루의 돈나무를 키울 정도로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10개월 동안 누적 이용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루치 걸음 수를 채워 보상을 지급받는 ‘걷기 앱테크’도 인기예요.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매일 걷고 혜택 받기’ 서비스는 하루 걸음 수에 따라 최대 18원을 주는데,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토스의 만보기 서비스도 가입자의 40%가 넘는 약 1150만명이 사용하고 있죠. 1만보 이내에서 정해진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와 복권을 제공하는데, 토스 이용자들은 1년 동안 평균 약 2,900원을 적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담 없는 소액 투자로 똑똑하게 돈 모으기
이렇듯 최근 투자자들은 큰 돈을 한 번에 투자하기보다는 적은 돈으로 꾸준히 자산을 쌓아가는 ‘소액 투자’ 방식을 선호하고 있어요. 작은 금액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투자법으로, 지금 바로 여러분도 똑똑하게 자산을 늘려보는 건 어떨까요?
연 10%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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