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온투업이 중저신용자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지 다룬 기사에서 이런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냥 사채임’, ‘P2P가 결국 대부랑 다를 게 뭐임. 대부 업체 광고를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얘기한 거네’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온투업 대출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온투업에도 여러 금융기관들이 있지만 업계 1위1), ‘크플’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온투업 대출은 사채다?
먼저 ‘사채’의 의미를 짚고 넘어가고 싶어요. 사전적 의미로 사채는 개인이 사사로이 진 빚을 말합니다. 정식 금융 기관이 아닌 곳에서 개인적으로 빌린 빚이죠. 정부는 사채업을 ‘불법’으로 간주하며, 이를 규제하고 단속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요.
- 높은 이자율: 절실한 마음을 이용해 수천, 수만퍼센트의 말도 안 되는 이자율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법정최고금리(20%)를 훌쩍 초과하는 수치를 요구하는 건 명백히 불법입니다.
- 불공정한 계약 조건: 변제 기한이 지나치게 짧거나, 성범죄에 동원하는 등 변제 방법이 부적절한 경우가 있습니다.
- 불법 추심 행위: 협박이나 폭력 등을 사용하여 채무자를 압박하거나, 가족이나 지인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사기나 범죄 가능성: 실제로는 대출을 해주지 않거나, 대출금을 횡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대출을 미끼로 개인정보나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관련 기사: [동아일보] 사채업자의 집요한 협박… 딸의 손톱 끝엔 피가 맺혔다)
이렇듯 ‘불법’인 사채와 온투업 대출은 완전히 다른데요.
온투업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업법)’이라는 법률에 따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이 법에 근거해 공식적인 인·허가를 받은 기관만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야 하죠.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는 ‘제도권 금융기관’이자, 합법적인 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사채와는 원천적으로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적힌 불법 행위들은 정식 온투업체라면 절대 할 수 없어요.
온투업은 대부와 다를 게 없다?
이번엔 ‘온투업이 대부랑 다를 게 뭐냐’는 질문에 답해드리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온투업과 대부업은 사업 구조, 금리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점을 가지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1) 등록 요건의 차이
원칙적으로 온투업과 대부업 모두 일정 요건을 갖추고 당국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때, 등록 요건을 비교하면 온투업이 대부업보다 까다로운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23년 말 기준 대부업체의 수는 8,597개2)인 반면 온투업체 수는 48개3)에 그쳤다고 해요. 온투업이 대부업에 비해 최소 10배, 최대 300배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 만큼, 쉽게 시장에 뛰어들 수 없겠죠. 따라서 온투업은 ‘정식 등록’ 기관이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신뢰의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어요.
(2) 상품 운영 방식의 차이
본질적인 대출 상품 운영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적은 자본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대부업은 보통 은행 등에서 자금을 저렴하게 조달해서, 그보다 비싼 금리로 대출을 내어주는 구조를 가집니다. 따라서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대부업체의 수익이 되죠.
반면 온투업은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대출자에게 내어주는 구조를 가지는데요. 대출자의 이자 비용이 고스란히 투자자의 이자 수익으로 넘어가는 형태이며, 온투업체는 대출자와 투자자 각각에게 수수료를 받습니다.

(3) 간편성의 차이
대부업 대출은 보통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상담원과의 통화 이후 심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신청을 위해 대면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많죠.
이에 반해 온투업 대출은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가능 여부와 예상 금리, 한도 등을 10분 안에 조회할 수 있고, 대출 신청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취급 상품의 차이
대부업은 보통 취급 상품이 신용이나 주택 담보 대출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구분이 있다 하더라도 주부, 사업자 등 고객군으로 분류하는 정도지 담보물 자체가 변하는 경우는 드물죠.
온투업은 이보다 다양한 상품군을 취급하는데요. ‘크플’의 경우, 아파트담보대출 외 주식담보대출, 매출채권담보대출, 명품담보대출(예정) 등의 상품을 취급합니다.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거절된 사람들도 해당 상품 취급 조건에 부합한다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구조예요.
(5) 대출 금리의 차이
사실 온투업의 금리는 3금융권으로 여겨지는 대부업보다는 2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등)과 비교해야 합니다. 온투업의 설립 목표가 1.5금융을 표방하며 1금융권(은행)에서 거절된 사람들 중, 2금융권에서 고금리를 받게 되는 사람들을 제대로 평가해 더 좋은 조건의 대출을 내어주겠다는 것이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2금융권이 연체율 증가에 따라 ‘대출 옥죄기’에 들어가면서 그 대안으로 온투업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관련 기사: 저축은행 대출 15개월 감소…100조원선 ‘위태’)
‘크플’의 경우, 고도화된 AI 기술로 중저신용자의 상환 능력을 세밀히 평가함으로써 합리적인 금리의 대출을 제안합니다. 23년 말 기준, 크플이 제공한 대출 금리의 평균은 약 10.98%4)였습니다. 대부업 평균인 13.8%2)에 비하면 약 3%p 낮은 수치에요.
마무리하며, 핵심만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사채와 대부업, 온투업 대출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는데요. 핵심만 얻어가실 수 있도록 아래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에 가장 알맞은 대출도 다르겠지만, 온투업이라는 좋은 선택지를 몰라 아쉬울 일은 없도록, 잘 알아두시길 바랄게요!

1) 출처: P2P Center (‘24년 6월 대출잔액 기준)
2) 출처: 금융감독원, <2023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3) 출처: P2P Center (확인: 2024.07.01)
4) 주택담보대출, 건별 잔액에 건별 이자율(연율)을 곱하여 합산한 이자금액으로 산출 (’23년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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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기 내용은 2024년 7월 5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당사의 상황에 따라 상품 특성이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의 상품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 본 포스팅에 수록된 내용은 단순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를 근거로 행한 금융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C-8호(24.07.02.6개월) |